원달러 환율,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1517.4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야간 시간대에 하락했지만 반등해 1517원 수준에서 마감했다. 크리스포터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3일 오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3원 오른 1517.4원에 마감했다. 장 주간 거래 종가 1517.2원과 비교해 0.2원 상승한 수치다.
1517원 수준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에 상승 폭이 줄었다. 여기에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자 장중 1512원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월러 이사가 이날 "나는 정책 성명에서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를 제거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금리 인하가 금리 인상보다 더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환율은 1518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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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체 환율 장중 고점은 1519.5원, 저점은 1504.7원이었다. 변동 폭은 14.8원이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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