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시작…초기업노조 투표율 50% 넘었다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최종 확정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시작됐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후 2시12분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
이날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찬반 투표에는 총 5만7290명의 선거인 중 3만2882명이 참여했다.
오후 2시 잠정합의안 투표 시작
초기업노조 선거인 3만여명 참여
27일 종료, 과반 찬성 시 합의안 가결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최종 확정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시작됐다. 22일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 반 만에 초기업노동조합 총 선거인 수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노사가 도출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의 찬반투표가 22일 시작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약 엿새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전날(21일) 오후 2시 명부 기준으로 노조에 속한 조합원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후 2시12분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다.
이날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찬반 투표에는 총 5만7290명의 선거인 중 3만2882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57.4%를 기록했다.
선거인 명부를 마감한 지난 21일 오후 2시 기준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7만850명이었지만, 최근 가입한 조합원이 제외되면서 총선거인 수가 1만여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조합비를 1개월 이상 연속해 납부하지 않은 조합원은 의결권이 없다.
초기업노조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따로 투표율을 집계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합원이 주축인 동행 노조는 공동교섭단체에서 탈퇴해 투표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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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가 시작되는 2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정문 앞에서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집행부가 잠정합의안 및 찬반투표 참여 범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투표에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합의안은 가결되지만, 과반에 미치지 못하면 부결된다. 업계는 과반 노조를 구성하고 있는 조합원의 80% 이상이 반도체(DS) 부문 임직원으로, 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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