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피해여성 병원 치료·정신적 충격 호소"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와 지방의원 후보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30대 여성 자원봉사자를 폭행 한 국힘 지지자들의 수사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와 지방의원 후보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30대 여성 자원봉사자를 폭행 한 국힘 지지자들의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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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 자원봉사자가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선거운동 방해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동우 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서천군 후보들이 서천특화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하던 중 오전 11시30분께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사거리 인근 국민의힘 합동유세장 주변에서 선거 방해 및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지나며 유세 장면을 촬영하던 30대 여성 자원봉사자에게 국힘 측 관계자가 접근해 '너 민주당이지', '왜 여기 있느냐', '사진 찍지 마라', '저리 가라' 등 위협적인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힘 지지자들이 순식간에 피해 여성을 둘러싼 채 모욕적인 발언과 신체 접촉, 폭행을 가했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와 충격 속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힘 지지자들은 피해자의 항의에 '멍이라도 들었느냐'는 취지의 발언으로 조롱했다며 2차 가해 의혹도 제기했다.


또 "피해자가 112에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폭언과 폭행을 주도한 이들이 급히 현장을 벗어났다"며 "현장에 있던 김기웅 후보의 여동생이 경찰의 신원 확인 질문에 '누군지 모른다'고 답해 방조·은폐 의혹까지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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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거 현장에서 여성 자원봉사자를 집단으로 에워싸고 겁박한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폭력 행위"라며 "수사기관은 가해자들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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