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원 육박한 환율에…외환당국 "필요시 단호 조치" 구두개입
원·달러 환율이 1520원선을 위협하자 외환당국이 "필요시 단호히 조치하겠다"며 구두개입에 나섰다.
22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후 3시25분경 시장참가자들에게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어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구두개입은 주간거래 마감 직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일 1519.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 때 1519.4원까지 치솟으며 1520원선 가까이 다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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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를 이어가며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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