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임직원·가족 완도 방문 MOU 체결
숙박·외식·특산물 등 골목상권 '직접 소비'
우홍섭 후보 "지역 경제 깨울 강력한 마중물"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아진산업과 손잡고 임직원 및 가족 1만5,000명 규모의 대규모 체류형 관광객을 완도로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완도의 핵심 비전인 '해양치유'를 기업 복지와 결합한 이번 협약은 향후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과 수산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홍섭 후보는 아진산업 서중호 회장과 만나 완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홍섭 후보는 아진산업 서중호 회장과 완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보 측 제공

우홍섭 후보는 아진산업 서중호 회장과 완도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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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선 '대규모 체류형 기업 관광 유치'다. 협약에 따라 아진산업 임직원 5,000명과 그 가족을 포함한 총 1만5,00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완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숙박, 음식, 특산물 구매, 관광 체험 등 지역 내 직접 소비에 나서며 골목상권과 수산업계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자원을 기업 복지 모델과 연계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방문단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필수로 찾아 청정 바다와 해조류, 해양기후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완도군이 단순한 '쉬어가는 관광지'를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 코스 역시 완도의 매력을 극대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청산도 슬로시티 투어, 보길도 윤선도 시가문학 탐방, 완도 앞바다 선상 낚시 등 자연과 역사가 결합된 일정을 통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아진산업은 향후 임직원 복지 향상과 명절 선물, 사내 급식 등에 완도산 전복 등 지역 우수 수산물을 우선 구매하며 완도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서중호 회장의 남다른 '완도 사랑'도 눈길을 끈다. 완도명예군민인 서 회장은 지난 2025년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완도는 올 때마다 치유를 얻는 제2의 고향"이라며 "아진산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완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소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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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후보는 "1만5,000명의 방문은 완도 경제를 깨우는 강력한 마중물로 숙박업, 음식점, 특산물 판매 등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군수로 당선되면 이번 협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사람을 불러오고 소비를 창출해 완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치유·웰니스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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