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치킨집으로 승용차 돌진… 손님 등 3명 부상
경찰, 음주운전 여부 확인 채혈 검사 의뢰
심야 시간 전남 순천 도심에서 건물 주차장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건너편 치킨 가게로 돌진해 운전자와 손님 등 3명이 다쳤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3분께 순천시 해룡면의 한 건물 옥내 주차장 내리막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내려오다 건너편 도로에 있던 프랜차이즈 치킨 가게의 통유리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매장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다쳤으며, 운전자 A씨도 타박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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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여부가 확인되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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