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유통은 하반기 백화점 중심 투자해야"
업종 최선호주로 '신세계', '롯데쇼핑' 제시

국내 기업의 호실적으로 인한 낙수효과로 소비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비 채널 중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는 백화점 관련 종목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좋은 실적을 내면서 소비 낙수효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백화점은 소비경기 민감도가 높아 개선된 소비 심리가 실적에 적극 반영된 모습이다. 게티이미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좋은 실적을 내면서 소비 낙수효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백화점은 소비경기 민감도가 높아 개선된 소비 심리가 실적에 적극 반영된 모습이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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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통 업종은 하반기에도 백화점 중심의 투자전략을 추천한다"며 최선호주로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25,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87% 거래량 84,786 전일가 535,0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정용진 회장 사과했지만"…노동계·5·18 단체 반발 확산(종합2보) 고개 숙인 정용진 "모두 제 잘못" …'스타벅스 사태' 고의성 경찰 조사(종합) [일문일답]신세계 "스타벅스 콜옵션 사안 아냐…美본사 거론 안해" ·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58,5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3.00% 거래량 111,596 전일가 163,4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쇼핑, 소비 회복 흐름 지속…목표가↑"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을, 차선호주로는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07,1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64% 거래량 108,991 전일가 110,0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百, 글로벌 인재육성 최고 기업 선정…국내 유통사 최초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는 각각 63만원, 20만원,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는 14만7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좋은 실적을 내면서 소비 낙수효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백화점은 소비경기 민감도가 높아 개선된 소비 심리가 실적에 적극 반영된 모습이다. 신세계의 1분기 백화점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10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 1410억원(+30.7%)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30억(+7.4%), 1360억원(+40.20%)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의 백화점 영업이익도 19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했다.


경기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백화점 3사의 실적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신세계 20%, 현대백화점·롯데쇼핑 13%로 예측됐다. 박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수출 경기 호조와 국내 주식시장 강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도 백화점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과거 백화점 산업 호황 구간에서 코스피는 최소 2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 흐름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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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전망을 기반으로 백화점 업체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은 꾸준히 오르는 중이다. 15일 종가 기준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의 선행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4.2, 12.9, 9.1배로 2024년 5배 수준에 머물러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한국 백화점은 일본 백화점 대비 내국인과 외국인 수요 성장성에 모두 우위를 보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빠르게 축소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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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움증권은 음식료 업종의 경우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더딘 편이라며 성장성 있는 종목 중심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연구원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원부자재 단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중소형주는 실적 개선 가시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삼양식품 삼양식품 close 증권정보 003230 KOSPI 현재가 1,296,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1.44% 거래량 73,310 전일가 1,315,0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직도 품절이야!" 공장 쉴 새 없어요…목표 190만원, 황제주는 계속된다 [주末머니] '웰니스' 점찍은 삼양식품 '오너 3세'…차세대 불닭 찾기 힘 싣는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주末머니] 을 음식료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대형 3사(KT&G· 오리온 오리온 close 증권정보 271560 KOSPI 현재가 137,3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9% 거래량 75,386 전일가 136,9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초코파이' 키운 용산 떠난다…오리온, 새로운 70년 '도곡동 시대' [클릭 e종목]"간식으로 중국 정복"…실적도 좋고 배당도 많이 하는 이 종목 러시아·중국이 끌었다…오리온, 1분기 두 자릿수 성장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11,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86% 거래량 67,489 전일가 215,000 2026.05.26 15:30 기준 관련기사 핵심 인재 전진배치…CJ제일제당, 글로벌 생산기지 가동 '임박' CJ그룹 계열사 총출동…'더 CJ컵' 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 "국민 신뢰 다시 쌓겠다"…밀가루 담합에 사과 )는 특정 조건이나 구간을 정해서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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