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경제자족도시 완성” 지지 호소
민주당 ‘입법 독재’ 규탄 정권 심판론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덕양구와 일산권을 잇는 '투트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동환 후보는 민주당 심판론과 함께 고양시 균형발전 및 경제자족도시 완성 비전을 앞세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환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동환 후보 제공

이동환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동환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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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현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로 국민 삶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입법 독주가 경제와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이번 선거의 핵심 심판 대상으로 규정했다. 이 후보는 "노란봉투법 강행으로 기업의 생존권이 흔들리고 있고, 공소취소 특별법 추진 등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라며 "개헌을 통한 장기 집권 시도 역시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는 6월 3일은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오후 4시 30분에는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별도의 출정식을 이어갔다. 덕양과 일산 양대 생활권역을 모두 아우르는 이번 '고양형 투트랙 출정식'은 고양시 전체를 통합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중심 자족도시 완성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은 고양시가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형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그동안 뿌려온 변화의 씨앗을 이제 반드시 꽃피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고양의 강력한 경제 도약과 균형발전을 위해 유능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화정역 행사에서 강주내 경기도의원 후보가, 주엽역 행사에서는 김완규 후보가 각각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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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들은 결의문을 통해 ▲책임지는 공직사회 구현 ▲민생 중심의 보수 가치 실현 ▲분열을 넘어선 정책 경쟁 ▲낡은 정치 관행 혁신 등을 약속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다짐했다.

이동환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동환 후보 제공

이동환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동환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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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선거 당일까지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며 뛰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직 고양, 오직 시민, 다시 국민의힘'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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