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행안위 위원 18일 기자회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안전을 선거용 허위 사실로 왜곡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고발한다"고 했다.


국회 행안위 소속인 서범수·조은희·고동진·박수민·최수진·박충권·우재준 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 정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방침을 밝혔다.

1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 연합뉴스

1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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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위원들은 "정원오 후보와 그 캠프는 GTX-A 삼성역 공사 관련 사안을 두고 '순살 GTX' '은폐' '무책임한 안전불감증'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앞세우고 있다"며 "마치 서울시가 부실 시공을 숨기고 시민의 안전을 방치한 것처럼 왜곡된 '철도 괴담'을 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확인된 사실은 전혀 다르다"며 "해당 사안은 시공사가 자체 품질 점검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해 서울시에 보고한 것이며, 서울시는 즉시 외부 전문가 자문과 보강 공법 검토를 거쳐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공식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2025년 11월 13일, 12월 12일과 2026년 1월 16일, 세 차례에 걸쳐 해당 내부 오류에 대한 초동 보고가 이뤄졌음이 확인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정 후보는 '문제가 벌어진 후 보고가 다섯 달 반이 지난 다음에야 국토부에 보고됐다'고 말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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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정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서울 시정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시민 불안을 조장했다"며 "이에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오늘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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