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스트, 태양광·풍력 결합 신재생 발전 기술 확보…도심형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에스피소프트 에스피소프트 close 증권정보 443670 KOSDAQ 현재가 5,040 전일대비 270 등락률 -5.08% 거래량 363,407 전일가 5,3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스피소프트, 지난해 순이익 1163%↑…데이터센터 기반 성장 가속 에스피소프트에 회사 매각한 前사외이사…한 달 새 2.5배 수익 에스피소프트, 유호스트 지분 100% 인수…"사업 성장 가속" 자회사 유호스트가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을 확보하며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유호스트는 소형풍력 전문기업 브이에이치이엠(VHEM)으로부터 태양광·풍력 융합 발전 기술 관련 핵심 특허권과 사업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태양광과 풍력을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력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두 전력원을 결합해 기상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풍력 블레이드 상단에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풍력 발전 시스템과 차별화된 구조도 갖췄다. 일반 풍력 시스템처럼 풍향에 따라 블레이드 방향을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어떤 방향의 바람에도 즉시 반응하는 전방향 반응 구조를 적용해 도심의 불규칙한 난류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또한 무마찰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해 미세한 바람에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여 도심 설치 환경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유호스트는 이번 기술 확보를 계기로 도심형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지방자치단체와 대형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
신규 솔루션은 도심 건물 옥상이나 유휴 부지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최근 AI 및 자율주행 데이터 처리 확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엣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유호스트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구조로 신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한계로 꼽히는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풍향과 날씨 변화에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한 만큼 도심과 산업단지 건물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지능형 분산 발전 시스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호스트는 그동안 군산 산업단지와 인천 남동공단에서 태양광 및 소형풍력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발전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발전 기술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솔루션은 발전기 하단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탑재해 자체 발전은 물론 외부 전력 공급까지 가능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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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 확보는 유호스트가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심형 분산 전력 인프라와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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