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한미 기술협력 공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황 CE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서 선구적 리더십을 보여왔으며 삼성전자와 SK그룹 등 한국 주요 혁신기업들과의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러햄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이 함께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협력이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고 한미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황 CEO가 이번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받아들였으며 한국과의 관계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시상식에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밴 플리트 장군은 미8군 사령관을 지낸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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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매년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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