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19~39세 구민…토익·국가자격시험 등 포함
서울 강서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가운데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며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시험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실비를 지원한다. 1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시험의 응시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토익(TOEIC)·토플(TOEFL)·오픽(OPIc) 등 어학시험과 국가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다만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 자격시험 접수 후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의 필수 관문인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자치구가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자기 계발과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강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메일(gsyouth@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올해 11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중복 수혜 여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 순서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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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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