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InSAR 기술 활용… 재난 예방·기반시설 관리 강화 기대

진주시는 11일 시청 문화강좌 실에서 '위성 데이터 행정 활용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지반침하 예측 웹 플랫폼' 사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위성 간섭합성개구레이더(InSAR)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과 기능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과·도로과·수도과·하수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경남테크노파크, 메이사, 국토 안전관리원,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진주시] 위성활용 지반침하 예측 웹 플랫폼 사용설명회 진행 현장 사진

[사진 제공=진주시] 위성활용 지반침하 예측 웹 플랫폼 사용설명회 진행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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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는 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1차 분석 결과를 시연하고 ▲지반침하 시계열 분석 ▲위험지역 확인 방법 ▲행정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은 플랫폼의 활용성과 향후 기능 고도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플랫폼은 위성 InSAR 기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반의 미세 변위를 분석하고, 지반침하 위험지역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위성 레이더 자료를 기반으로 위험지역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난 예방과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관리 분야에서 효과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지반침하 위험을 보다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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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 성공 이후 위성 활용 산업 육성과 우주산업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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