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국힘 측에 ‘12·3 비상계엄’ 입장 표명 촉구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14일까지 답변하라”
12·3 계엄 사태, 지방선거 핵심 쟁점 부상
김보라 후보, ‘철도시대 개막’ 프로젝트 발표
“JTX로 서울 30분대 생활권 실현” 청사진 발표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와 소속 예비후보들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보라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질의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 비상조치에 대한 공직 후보자의 인식과 대응 원칙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라며 "계엄과 같은 비상조치는 국민의 기본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성시민들에게 후보자들의 정확한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고 질의 배경을 밝혔다.
질의서에는 김장연 예비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에게 ▲계엄 선포의 헌법적 요건과 한계에 대한 이해 여부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에 대한 평가 ▲비상조치가 국민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원칙 ▲유사 상황 발생 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소속 정당 및 지역 조직의 공식 입장 여부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 측은 이번 행보가 단순히 상대 정당을 비난하기 위한 정치 공세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계엄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극히 제한적으로 행사되어야 하는 조치"라며 "공직 후보자로서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 측은 후보 등록 전인 오는 14일까지 국민의힘 측의 성실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후보, '안성 철도시대 개막' 프로젝트 발표…"교통 허브 도약"
한편 김보라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 철도시대 개막 프로젝트'를 민선 9기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며, 철도 없는 도시 안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내륙의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시간을 아끼고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며 "철도를 중심으로 산업, 주거, 역세권 개발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J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평택~부발선 철도망의 확충이다. 김 후보는 JTX 노선을 통해 안성을 서울 30분대 생활권으로 편입시켜 시민들의 이동권을 혁신적으로 확대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난관을 겪었던 평택~부발선에 대해서는 GTX-A 연장 노선과의 선로 공유 등 창의적인 대안을 검토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서해안(평택항)과 동해안(강릉)을 잇는 동서 관통 철도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안성을 우뚝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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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철도 개통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성이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메가특구'와 연계하여 첨단 산업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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