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가액, 정부 출범 초기 대비 5배 치솟아
삼성가 주식 재산 100조 진입

코스피가 11일 4% 넘게 급등하며 7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 일가의 주식 재산이 합산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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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435,143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4명의 주식 평가액이 11일 기준 111조6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7개 종목 주식 평가액은 이날 51조6593억원에 달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지난해 10월 20조원대 진입 후 올해 1월 30조원, 2월 40조원을 차례로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삼성전자 주가 급등이 가장 큰 배경이 됐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9741만4196주의 이날 평가액은 27조8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4일 5조6305억원과 비교하면 5배가량 급등한 수준이며 이 기간 주식 평가액 상승률은 393.9%에 달한다.

다른 일가족의 주식 재산도 일제히 상승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주식 재산은 20조8359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0조1230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19조2억원 순이었다. 이들 4명의 주식 재산 합산액은 총 111조6184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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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가 4명이 보유한 100조원대 주식 평가액은 전세계 주식 부자 중 30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상위권에 속한다"라며 "단순히 삼성가의 주식 재산이 증가했다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신뢰를 기반으로 선진국형으로 초고속 진입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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