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 집중 안전 점검
민·관 합동 전문가 참여… 김해·원주공항 시작으로 30일간 진행
대학생 '국민 참관단' 동행…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시설 보강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11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해·원주공항을 시작으로 30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공사와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적 관점에서 위험 요인을 분석한다.
특히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 참관단'이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전문가의 시선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국민의 시선으로 발굴해 보다 다각적인 방향에서 안전한 공항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는 여객터미널, 항공유 저장소, 노후 시설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고 공항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선을 반영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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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향후 공항별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공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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