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묻지마 범죄' 대응 치안인프라 확대
화순·장성·영광·진도 등 전남 15개 시군 선정
스마트폴·지능형 CCTV 설치…예방 중심 치안 강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예방 중심 치안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공모를 통해 화순·장성·영광·진도 등 도내 15개 시군을 '2026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력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와 비상벨, 보안등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폴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범죄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66억 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올해 사업에는 전남도와 시군이 3대7 비율로 예산을 분담해 총 17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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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관 위원장은 "주민 참여와 시군·경찰서 간 협력을 기반으로 범죄 취약지역의 예방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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