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커뮤니티에 투자 성과 공개
30대 여성 직장인이 반도체 주식 장기투자로 수십억원대 자산을 형성했다고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식 투자 6년차라는 1992년생 직장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자산이 20억원을 넘어가니 얼떨떨하다"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캡처된 이미지에 공개된 A씨의 총 투자 자산은 26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투자 비중의 75%를 차지하는 국내 주식 수익률은 153%에 이른다.
이에 대해 A씨는 "가계부를 두 개씩 써가며 X같이 종잣돈을 불렸다"며 "2024년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가 망했다고 주가 나락 갈 때부터 사놨던 게 큰 힘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산이 20억원을 넘어가니 얼떨떨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흔히 말하는 '흙수저' 출신이라 주변에 부자가 없어 자랑하고 이야기 나눌 곳이 없다"며 "대나무숲을 찾다가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도체 관련 주식은 한 주도 팔지 않았다"며 "6년 동안 일부 실현 수익도 있었지만, 전체 투자 원금은 약 5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6년 만에 20억원을 만든 게 대단하다", "시드머니가 5억원인 것도 대단", "동기 부여가 된다", "반도체 장기 투자가 답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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