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게릴라 강연 이어 제헌절까지 필사 챌린지

법제처, 광화문서 헌법 강의 이어 필사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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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처장 조원철)가 제헌절 공휴일 지정과 국민주권의 날(12월 3일) 신설을 기념해 헌법 가치를 되돌아보는 '대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5월부터 제헌절(7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의 핵심 행사인 '광화문 헌법 게릴라 강연'은 오는 12일 광화문 육조광장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가 진행한다.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나에게 헌법이란?' 질문에 대한 시민 717명의 목소리를 담은 기획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헌법 손으로 남기다'는 제목으로 헌법 필사 챌린지를 진행한다. '헌법 에디션 모나미153펜'도 배포할 예정이다. 법제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헌법 조문을 직접 적어보도록 할 계획이다.

법제처 관계자는 "헌법이 단순히 활자 속에 머무는 법 조문을 넘어 국민의 일상을 지켜온 실질적인 가치이자, 미래 세대에 전수해야할 소중한 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했다. 법제처는 지난 1월 헌법 강의 대국민 공개를 시작으로, 교육부ㆍ법무부ㆍ헌법재판소와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헌법 정신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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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철 법제처장은 "제헌절 공휴일 지정은 국민 주권의 의미를 국가적으로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수호해 온 헌법의 가치가 다음세대까지 확고히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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