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0일 별도의 발족식 없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경남의 해법을 찾고 공약을 현실화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창원시 진해구 풍호공원운동장에서 열린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선거캠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창원시 진해구 풍호공원운동장에서 열린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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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단에는 허성무, 정태호,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과 최구식 전 국회의원, 박정한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경남 여성운동 1세대인 정혜란 전 창원시 부시장, 20대 청년 정치인 이묘배 양산시의원, 청년 용접공 출신 천현우 작가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허성무 위원장은 창원특례시와 제조업 혁신, 정태호 위원장은 국가 재정과 중앙예산 협력, 민홍철 위원장과 김정호 위원장은 4대 교통망 조기 착공, 최구식 위원장은 도민 대통합과 서부권 도약 전략을 각각 맡았다.

박정한 위원장, 정혜란 위원장, 이묘배 위원장, 천현우 위원장은 노동, 여성, 청년, 현장 목소리를 선대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선거용 약속이 아니라 바로 실행할 해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후보 직속 5대 과제해결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도내 18개 시·군 시장·군수 후보자들의 연호를 받으며 '경남대전환'이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선거캠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도내 18개 시·군 시장·군수 후보자들의 연호를 받으며 '경남대전환'이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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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과제해결위원회는 ▲경남4대교통망해결위원회 ▲의료사각지대해결위원회 ▲청년의삶해결위원회 ▲공공기관이전해결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위원회는 서부경남 KTX 및 가덕도 신공항 철도 조기 착공,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 초격차,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청년 자산 형성 및 인재 귀환 프로젝트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완성 등에 관한 전략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최구식 위원장이 맡은 도민대통합특별위원회, 김경수 후보와 허성무 위원장이 직접 챙기는 비상경제·민생대응본부,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명섭 전 경남도청 대변인, 박현주 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1번, 신순정 민주당 경남도당 공보국장 등이 참여하는 대변인단, 하귀남 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법률지원단 등도 꾸려졌다.


김 후보는 "이번 선대위는 선거가 끝나면 흩어지는 팀이 아니라 취임 첫날부터 경남의 변화를 치고 나갈 숙련된 기술자와 유능한 설계자들"이라며 "14일 후보 등록 후 첫 선대위 회의를 열고 중앙을 움직여 경남을 깨우는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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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열린 자신의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8년 전 도정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던 미안함을 부울경 메가시티, 경남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은 어느 땅에 살든지 간에 자기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시대를 한번 만들도록 앞장서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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