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대부분 잦아들 전망
교통 안전사고 주의해야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울에 비가 내린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겉옷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비가 내린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겉옷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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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전북 북부와 경북 중·북부에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12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오후 대부분 잦아들 전망이다.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대기 상층의 영하 20도 안팎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는 가운데 하층으로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해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 산지는 시속 70㎞(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10㎜, 강원 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전북 5∼3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30㎜, 제주도 5∼10㎜ 등이다.


비가 내리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져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현재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일부 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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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 9∼14도·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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