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박빙' 대구…김부겸 '보수 공략'·추경호 '지지 결집'
김부겸, 오중기 후보와 TK협약
추경호, 선대위 발대로 보수결집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에서 선거 20여일을 앞둔 10일 여야 후보들이 대구 시내 곳곳을 돌면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모교인 경북고 운동장에서 열린 경북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조우 여부도 관심을 끈다.
오후에는 선거사무소에서 같은 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이 하나로 다시 뛰자며 초광역 통합과 미래산업 대전환에 대해 선언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당원 약 1000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 등 보수 세력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또 자신을 지지하는 단체인 '김부겸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한 뒤 모 사찰 연등 점등식에 참석한다.
추경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22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리는 수성못 일대에서 주말 민심 확보에 집중한다. 이후 종친회 행사장과 경북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차례로 찾는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대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 대구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함께해 보수층 결집에 관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추 예비후보는 대구시전통무예연합회 지도자 간담회 등을 하는 데 이어 이진숙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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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구에서는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무소속 김한구 예비후보도 대구시장 선거에서 나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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