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대전역 인근서 고장 정차…승객 900여명 불편
코레일, 장애 원인 등 조사
10일 오전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가 대전역 인근에서 기기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승객 900여명이 1시간 넘게 객실 내에 대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대전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 구간을 주행하던 KTX 열차가 고장으로 선로 위에 멈춰 섰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긴급 조치를 시행해 해당 열차를 대전역으로 이동시켰으며,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906명은 임시열차로 갈아탔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은 객실 안에서 약 1시간 19분 동안 대기해야 했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일반열차 6대도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40분가량 연쇄 지연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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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은 장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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