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개소식
‘이재명 복심’ 김용·추미애 등 민주당 거물 대거 집결
'시민선대위'와 지지자 등 600여 명 운집 '시민 주권' 열기 증명
김용 "김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 완성할 핵심 파트너"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출격에 나섰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가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김보라 후보 제공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가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김보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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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은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전력이 총결집한 '세 과시'의 장이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윤종군, 김승원, 백혜련, 이수진, 홍기원, 김현정, 김남희, 부승찬 국회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후보의 필승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참석이다. 김보라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 전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을 안성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구현해 낼 핵심 동지"라고 치켜세우며 중앙 정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현장은 6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시민선대위' 위원들이 주도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치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고 호응하는 '참여형 선거'의 모습을 보였다.


김보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993년 젊은 활동가로 안성에 첫발을 내디딘 후 30년 세월 동안 안성은 제 삶의 전부가 됐다"며 "지난 2022년 '붉은 물결' 속에서도 실력만을 보고 저를 선택해주신 안성 시민의 준엄한 믿음이 '파란 안성'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미양면 정책공감토크에서 만난 젊은 엄마의 감사 편지와 마흔이 넘은 가장으로 대학 공부를 마친 졸업생의 사연을 언급하며,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안성이 우리가 만들어 온 혁신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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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후보는 "지금 우리 안성에는 배워가며 일할 사람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를 중단 없이 완수할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유능한 행정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민선 9기 7대 전략으로 ▲첨단기술 산업도시 ▲문화생태 관광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AI 평생학습도시 ▲햇빛 청정 에너지 도시 ▲젊은미래 농업도시 ▲포용균형 발전도시를 제시하며 '위대한 완성'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가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김보라 후보 제공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가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김보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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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안성시장으로 이미 함께 일해본 검증된 호흡으로 위대한 안성을 완성하겠다"며 "기회의 도시 안성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3선 여성 시장을 만들어 안성이 당당하게 미래를 여는 혁신의 중심임을 증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안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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