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개혁신당 입당… 8일 예비후보 등록

박일하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4년간 동작구 발전을 위해 밟아놓은 각종 개발 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 재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페이스북.

박일하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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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고, 8일에는 동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됐고, 이에 대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박 후보는 개혁신당 합류 배경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동작구 발전을 위해 각종 인허가를 착착 밟아놨는데, 남은 4년 동안 그 결실과 열매를 동작구민에게 전달해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흔쾌히 중앙당 차원에서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임기 중 추진해온 주요 사업으로 냉·난방비 제로 재개발·재건축 정책,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V&A) 박물관 사당동 유치, 블루스퀘어 동작구 이전, 약 90만 평 규모 통합 재개발 등을 꼽았다.


재선 출마 명분에 대해서는 "동작구 전역 90만 평이 넘는 재개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며 "반드시 재선을 해서 그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도시개발 철학을 '부동산 복지'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그는 "아파트만 지어놓으면 아무 소용없다. 세계적인 박물관이 있는 곳에 아파트가 들어오는 것과 아무것도 없이 아파트만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이게 부동산 복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V&A 박물관을 용산 국립박물관과 연계해 관광 명소로 키울 수 있다"는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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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는 류삼영 전 지역위원장(전 경찰 총경)이 선출됐고, 국민의힘 후보는 김정태 전 나경원 의원 보좌관이 확정됐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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