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성과 강조…4대 공약 발표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8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서대문에서 50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왔고, 두 번의 국회의원과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으로 일했다"며 "서대문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성헌 선거캠프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성헌 선거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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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민선 8기 4년간의 주요 성과로 홍제천 카페폭포 조성,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정비사업 활성화, 북아현 과선교 완공 등을 제시했다. 카페폭포 운영 수익금으로 만들어진 행복장학금을 통해 3년간 438명에게 8억1000만원이 지원됐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생활밀착형 정책으로는 5개 산 이음길과 안산 황톳길 조성, 봄빛축제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교육경비 투자 등을 꼽았다.


이 후보는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를 인용해 서대문구의 삶의 만족도가 17위에서 3위로, 행복지수가 23위(2021년)에서 4위(2025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만족도와 10년 이후 거주 의향률에 대해서도 자치구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향후 4년의 비전으로는 4대 공약을 제시했다. 경의선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을 통한 청년창업거점 조성, 서울시 '강북전성시대 2.0' 계획과 연계한 내부순환로 지하화·서부선 경전철·강북횡단선 추진 협력, 안산·북한산·인왕산 등 5개 산과 홍제천·불광천을 활용한 힐링 둘레길과 숲속치유센터 조성,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와 어르신 '행복한 밥상' 등 복지·돌봄 연계망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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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 4년의 변화를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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