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화산청, 화산경보 3단계 발령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서 8일 발생한 화산 폭발로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는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 AP연합뉴스

지난 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는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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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화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현지시간)께 인도네시아 동북부에 있는 북말루쿠주 할마헤라섬에서 두코노 화산이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화산재가 10㎞ 상공으로 치솟았다.

이번 화산 폭발로 당시 산에 있던 등산객 세 명이 사망했다. 현지 매체 콤파스TV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두 명은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인, 한 명은 현지 주민이다.


실종자는 10명이다.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은 이들을 찾기 위해 계속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다만 현장 지형이 험준하다 보니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산은 지난달부터 활동이 늘면서 등산객 출입이 막혔던 상황이다. 현지 경찰은 등산객들이 접근 금지 안내를 무시하고 산을 오르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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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화산청은 화산 경보(1~4단계) 3단계를 발령했다. 화산 폭발 반경 4㎞ 내부는 위험 구역으로 지정하고 진입을 막았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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