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사회초년생, 학자금 대출 지원…"1인당 최소 30만원"
한국장학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위 업무협약
생명보험 업계 사회공헌기금 1억원 재원
박창달 이사장 "민간 연계 지원 사업 추진"
한국장학재단이 생명보험업계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청년들에게 1인당 최소 30만원 이상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지원에 나선다.
8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한국장학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업무협약식'에서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철주 위원장(왼쪽)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8일 '전세사기 피해자(사회초년생)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보험업계에서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정책과 연계해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만 30세 미만 사회초년생이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잔액을 최소 100만원 이상 보유해 전세사기 피해와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30만 원 이상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6월 말 이전까지 대상자의 학자금대출 원리금에 직접 상환 처리할 예정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민간 연계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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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생명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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