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재선 도전장
경자구역 완수·5만석 돔구장 건립 등 ‘글로벌 고양’ 비전 선포
“편법·사익 없기에 이권 카르텔 앞 당당…결과로 증명할 것”
"수천억 혈세 드는 신청사 건립 대신 민생·복지 예산 확보 우선"
"자족도시 완성할 마지막 퍼즐…결과로 증명하겠다"

"누가 진짜 일을 잘하는가, 이 질문이 일꾼을 뽑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저 이동환은 조용한 정체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선택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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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4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과 '당당함'을 꼽았다. 그는 "편법을 쓰지 않았기에 당당하고, 사익을 취하지 않았기에 어떤 이권 카르텔 앞에서도 단호할 수 있었다"며 지난 임기 동안 겪었던 저항과 오해에 대해 정면으로 응수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시장이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면 글로벌 기업은 찾아오지 않는다"며 세간의 해외 출장 논란을 '치열한 영업 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예산 4000억원을 절감해 민생에 재투자하겠다는 소신을 재확인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시민의 혈세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4년 전 여러분이 주신 지휘봉의 첫 번째 결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이었다"며 "지난 임기는 낡은 관행과 싸우며 잃어버린 10여 년을 되찾는 치열한 전쟁터였다"고 회고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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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요 성과로 ▲경기 북부 최초 293만평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 ▲6조5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LG헬로비전 등 대기업 유치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영국 BBC 선정 세계 5대 도시 등 고양시의 위상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23년 61%에서 2025년 77%까지 수직 상승한 것은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즉시 부지 조성 패스트트랙 가동, 대곡역세권 한국형 AI 랩 밸리 조성 ▲ 9호선·신분당선·고양은평선 등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강남 30분 시대 실현 ▲덕양구 일대 5만석 규모 돔구장 건립, 킨텍스 제3전시장 준공으로 비즈니스 메카 완성 ▲ 주민 맞춤형 재건축 속도 상향, 철도 지하화 및 상부 숲 조성 ▲ 과학고·자사고·영재고 및 해외 대학 캠퍼스 6개소 유치로 '교육비 걱정 없는 도시' 구축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비판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해외 출장 논란에 대해 "시장이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서는 글로벌 기업이 오지 않는다. 제가 흘린 땀방울은 곧 고양에 들어설 기업들의 간판으로 증명될 것"이라며 '영업사원 시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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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청사 문제와 관련해 "무상으로 확보한 백석동 업무 빌딩을 활용하면 4000억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아낄 수 있다"며 "그 예산을 민생과 복지, 경제를 살리는 데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용한 정체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선택했다"며 "사익을 취하지 않았기에 어떤 이권 카르텔 앞에서도 단호할 수 있다. 진짜 일꾼 이동환이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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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 "진짜 일꾼 이동환이 다시 뛰겠다.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위대한 경제 영토와 자족 도시의 길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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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예비후보는 곧바로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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