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방산주 모두 하락세
기술주 오름세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세까지 겹치며 7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25포인트(0.32%) 오른 5만0068.40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18포인트(0.07%) 상승한 7370.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8포인트(0.14%) 뛴 2만5877.34를 가리키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과 실적 발표가 주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MOU에는 핵 협상의 틀을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해 14개 항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외무부도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종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제유가는 모두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92% 하락한 91.32달러에 거래 중이다.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3.85% 내린 97.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엑슨모빌 1.92%, 셰브론 2.05%, 록히드마틴 1.15%, 에어로바이런먼트 0.70%, RTX 0.63% 등 정유주와 방산주 모두 하락 중이다. 반면 엔비디아 0.15%, 애플 0.55%, 마이크로소프트 1.46%, 아마존 0.01%, 알파벳 0.48%, 테슬라 2.23%, 메타 0.30%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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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션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사만다 맥레모어는 미 증시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레모어는 "장기적인 상승장"이라며 "주가 움직임은 기업 실적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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