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및 협상 후 내달 계약 체결
기본 3년에 2년 연장 가능

800조원이 훌쩍 넘는 국민연금공단 외화자산을 관리할 금고은행 선정 경쟁에서 우리은행이 승기를 잡았다.


7일 국민연금은 외화금고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앞서 지난 3월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심사 과정을 진행했다. 국민연금이 외화금고은행을 선정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국민연금은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현장실사와 기술 협상을 마친 뒤 다음 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본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된다. 국민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되는 외화금고은행은 기금의 해외투자 관련 안정적 외국환 거래 출납, 외화 계좌 개설 및 해지, 일괄 환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610조원이며 이 중 약 55%인 886조 원이 해외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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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정적인 외국환 거래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금의 외화 거래 및 자금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이번 외화금고은행 선정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886兆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우협에 우리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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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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