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침돌봄 영유아 29%↑…교육부 "정책 효과"
'유치원 시니어돌봄사' 408명 배치
교육부 "돌봄 인력, 인건비 지원해 돌봄 강화"
교육부가 유치원·어린이집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교육부는 유치원에는 '시니어돌봄사'를 배치해 아침·저녁 유아 돌봄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어린이집에는 아침돌봄 인건비 지원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올 3월부터 전국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시니어돌봄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전국 245개 유치원에서 408명의 유치원 시니어돌봄사가 활동 중이다. 유치원 시니어돌봄사는 유아 돌봄 및 현장 이해 관련 특화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유치원에서 등·하원과 아침·저녁 돌봄을 지원한다.
현재는 시범 사업 단계이지만 향후 유치원 시니어돌봄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7년 배치 수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아침돌봄 담당교사 수당'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오전 9시 정규 보육이 시작되기 전인 '아침돌봄'에 대해서는 지원이 없었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에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아침돌봄을 이용한 누적 영유아 수는 올 1~3월 169만2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정책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어린이집 아침돌봄 운영에 필요한 개선점·보완점을 살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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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의 '틈새돌봄'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유치원 시니어돌봄사 배치와 어린이집 아침돌봄 교사의 수당 지원을 통해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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