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국내 건설업종의 주가 변동성이 올해 상반기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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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한투자증권은 '선택과 집중 시기'라는 보고서에서 "건설주의 주가 수준이 높아졌는데 이제는 수주 계약으로 가능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건설업종의 구체적인 수주 성과를 통해 실질 수혜 규모를 확인하려는 시장의 요구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장기 원전 모멘텀은 유효하나 이제는 현실화 가능한 수주 파이프라인 기반 선택과 집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특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원전 수주 확대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단기 주가 급등 피로도, 타섹터로의 수급 이전, 기대보다 더딘 원준 수주가 건설업종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의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 준공 이후 신규수주 및 분양 축소로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은 부진했다.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7,35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5.08% 거래량 1,661,614 전일가 39,350 2026.05.08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DL이앤씨 DL이앤씨 close 증권정보 375500 KOSPI 현재가 95,4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4.89% 거래량 879,023 전일가 100,300 2026.05.08 15:30 기준 관련기사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달리기 시작한 국내 증시?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매출은 양호했던 분양실적을 바탕으로 분기별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23,2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64% 거래량 200,343 전일가 23,400 2026.05.08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종전 기대감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17%↑ '파크로쉬 서울원'에 AI 헬스케어 탑재…복합개발 디벨로퍼 전환 가속 정몽규 HDC 회장, 동생·외삼촌 회사 20곳 숨겼다…'계열사 은폐'로 검찰 고발당해 은 주택 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올해 이후 실적이 큰 폭으로 상향될 수 있다.


다만 원전 수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다수의 원전 프로젝트가 논의되고 있지만 동시다발적인 전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기 지연 및 공사비 급등 리스크가 큰 대규모 프로젝트를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만큼 금융 조달, 밸류체인 확정 등에 시간이 필요한 탓이다.


중동 사태로 인한 건자재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올해 2분기까지는 확보한 재고로 수급 불안정에 대비할 수 있지만 전쟁 장기화 시 수익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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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건설업종 비중 확대 의견은 유지하나, 수주 파이프라인에 근거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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