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 조국 “배수진 후보 당선되면 광주 정치 긴장할 것”
조국혁신당, 광주 광산을 배수진 후보 공천장 수여
배수진 “광주도 대구처럼 경쟁해야 지원·변화 가능”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배수진 변호사가 조국혁신당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를 "광주 정치에 경쟁을 복원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호남 정치 지형 변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인 배수진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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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개 발언에서 "배수진 후보는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 등을 거친 입법·법률 전문가"라며 "정개특위 총괄간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사건 국회소추위원 대리인 역할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광산을에서 배수진 후보가 당선돼 배지를 달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7개 지역구 의원들이 바짝 긴장할 것"이라며 "이쯤 되면 자격은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배수진 후보에게 공천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배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를 "17대 1의 승리 스코어를 만들어오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광주 정치에 경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는 경쟁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행정통합 예산과 신공항 지원 약속 등이 나온다"며 "반면 광주는 '임명직 선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 경쟁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도 '잘 지원하겠다', '잘 봐달라'는 말이 나오게 하려면 경쟁이 필요하다"며 "광주의 빛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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