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개헌 필요성 공감 58%…필요 없다 29%의 두 배
지방선거 여당 힘 실어줘야 54%

6·3 지방선거와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4~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8%)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개헌 국민투표를 6월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7%, 모름·무응답은 14%로 나타났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원내대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 발의 서명문과 초당적 헌법개정 추진을 위한 국회 선언문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 의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2026.3.31 김현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원내대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 발의 서명문과 초당적 헌법개정 추진을 위한 국회 선언문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 의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2026.3.31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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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인식이 58%로 필요하지 않다(29%)는 것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30대에서 60대까지는 개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 여론이 높은 가운데 20대와 70대의 경우 찬반 여론이 엇비슷하게 나뉘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서는 긍정평가가 67%로 조사됐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23%였다. 3월 넷째 주 이래 3회 연속 이어 온 국정수행 지지율 최고치(69%)가 이번 조사에서 깨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46%,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18%였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각각 조사됐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조사(4월4주)와 비교해 4%포인트 낮아졌다.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은 32%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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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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