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준석의 길' 갈 수 있을까[시사쇼]
강전애·성치훈 "이준석과는 상황, 구도 달라"
강전애 "한지아 의원 등 징계 당원에 맡겨야"
성치훈 "한동훈, 이준석 같은 간절함 안보여"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5월6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오빠 이슈' 이게 의외로 좀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초등생 여자아이에게 오빠라고 불러봐 이랬다가 이게 좀 논란이 됐는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강전애 : 정청래 대표가 과거에도 다른 여성들에게 본인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한 영상들이 지금 돌고 있거든요. 오빠라기보다는 오빠 호소인이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 너무 부적절하고 정청래 대표가 이 사안 터지고서는 사과 아닌 사과를 하긴 했어요. 지금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좀 난감할 것 같은 게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본인 SNS를 통해서 뭐가 문제냐 이런 얘기를 해서 약간 잦아들려고 한 게 다시 좀 커지고 있거든요. 그분 경기도의회 의원이에요. 그리고 이화영 씨 변호인을 했던 변호사이기도 하고. 근데 근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이분이 이 일이 지금 일파만파 커지면 적어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서는 빨리 잘라야 하는 것 아닌가.
김광민 부원장 '오빠 논란' 더 키워, 단호하게 대처해야
성치훈 : 말 한마디 말 한마디가 다 영향을 주죠. 김광민 부원장은 본인의 글 하나가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좀 뼈저리게 깨달아야 하는데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이런 글 하나가 부산에 아니면 대구에 이렇게 진짜 정말 열심히 뛰고 있는, 열악한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한테는 정말 너무 큰 타격이거든요. 본인이 괜히 그날 하나 더 올려 가지고 하루 정도 더 괜히 또 논란을 부추기는 거잖아요. 이 논란과 관련해서는 저희 당이 할 말이 없어요. 100번 잘못한 거고 100번 실수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사과를 했고 일단락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끄집어냈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서는 참 곤란하다. 부원장직에 대해서는 당에서 판단하겠습니다만, 단호한 대처를 해 주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강전애 : 어저께부터 문제가 되는데 잘렸다는 얘기가 없어요. 이해가 안 되거든요.
소종섭 : 성 부대변인은 김광민 부원장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만약 물러나지 않으면 당에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보는 건가요?
성치훈 : 취하면 좋죠.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분 경기도의원하고 변호사 하는 분인데 당직 하나가 뭐 그렇게 중요한 분이겠습니까?
강전애 : 이럴 때 명확하게 여성 국회의원들이 입장을 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딱 정리를 해버렸으면 좋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하는데 그게 없는 거예요. 지금도 조용하잖아요. 정청래 대표 하정우 후보가 사과했지만, 중앙당 차원에서 이거 말 꺼내는 사람조차 없거든요.
소종섭 : 근데 정청래 대표는 오빠 발언을 왜 했을까요?
성치훈 : 정 대표가 사실 워낙 선거도 많이 뛰셨고 시장이나 이런 데 많이 다녀봤고 그러니까 그런 데서 스킨십에서 사람들 웃기고 하는 거를 잘하시는데, 가끔 웃기기 위해 농담을 하다가 이렇게 사고가 터질 때가 있는 거잖아요. 본인 입장에서는 본인의 장점을 좀 활용해서 사실 이렇게 막 전국을 돌아다니는 게 장동혁 대표랑 비교돼서 사실 언론에서 다뤘잖아요. 근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본인이 돌아다니는 게 리스크가 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앞으로 근데 그래도 돌아다니실 거예요. 정 대표가 안 돌아다닐 건 없고 대신에 조금 평소에 하던 이런 스타일의 유세는 조금 자제를 하시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강점을 좀 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종섭 : 조작 기소 특검은 지방선거 후로 넘어가는 겁니까?
조작기소 특검, 시기 뿐 아니라 내용도 바꿔야
성치훈 : 일단 넘어가는 걸로 보이고요. 속도뿐만 아니라 내용에 대해서도 의총이라도 열어야 합니다. 선거 때는 열기 힘듭니다만 선거 끝나고 나서 의총을 열어 왜냐하면 진보 언론, 진보 진영의 법조인들도 우려를 많이 표하고 있고 저는 법조인이 아닙니다만 제가 들어봐도 이건 특검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주면 안 돼요. 그러면 진보 진영에서 또 너는 그럼 공소 취소에 반대하는 거냐 할 텐데 아니에요. 지금 국정조사를 통해서 조작 기소 증거가 많이 드러났다, 그러니까 특검으로 가는 건 당연하다 여기까지는 다 동의해요. 그러면 특검이 해야 하는 거는 조작 기소를 했던 걸 국정조사에 나온 걸 넘어서서 진짜 검찰이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서, 아니면 더 파헤쳐서 재판부로부터 유죄라는 걸 받아내는 게 특검의 역할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공소 기각 내릴걸요. 아니면 재판부가 공소 기각 안 하든가 하면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조작 기소에 판사가 유죄라고 내렸으면 법무부 장관이 지휘해도 돼요. 공소 취소해라 이거 유죄 판결 나오지 않았느냐 그게 순리라고 보거든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권이 추진 중인 '검찰 조작기소 및 공소취소 특별검사'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강전애 : 민주당에서 처음에 100명 넘는 의원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모임이라는 걸 만들었잖아요. 이름 자체가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거였어요. 그러다가 그게 당의 정식 특위로 가고 그다음에 이제 국정조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증언들이 나왔는데 30일에 그 마무리를 하면서 결국에는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증언을 한 사람들을 싹 다 위증으로 고발을 했어요. 결국에 이제 답정너 상태가 돼버렸는데 그러면 이 위증으로 고발한 거 적어도 유죄 판결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건데 그냥 위증죄로 고발을 하고 본인들은 일단 확인이 다 됐으니까 이거 공소 취소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거죠. 그러니까 그게 이제 국민들께서는 너무 답정너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보완수사권마저도 없애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특검이라는 조직은 수사해, 기소해 그리고 공소 유지하면서 공소 취소할 수 있는 권한까지 줘. 이 정부에서 추진하겠다고 하는 검찰의 힘 빼기랑 완전히 180도 다른 방향을 앞뒤가 안 맞는다. 이런 부분들도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삼권 분립이란 말이에요. 민주당에서 본인들의 권한으로 이런 법안을 발의해서 결국에는 사법부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무력화하겠다는 거잖아요. 입법부가 사법부를 무력화하겠다는 거죠. 그거는 삼권분립 원칙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위헌적입니다.
특검이 공소취소 권한 갖는 부분은 빼고 진행해야
성치훈 : 특검이 위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검찰이 조작을 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조작 기소를 하는 행위가 있으면 그거에 대해서 특검을 해야죠. 근데 거기에 공소 취소 권한을 넣을 경우 이거는 위헌적 요소로 갈 수 있다는 거고. 그리고 국정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부분이 있는데 지금 보면 특검법에는 국정조사에서 다루지 않은 건도 들어가 있어요. 적어도 국정조사를 해보니까 이렇게 조작 정황 사기 정황이 많이 드러났다. 그러니까 특검으로 가야 된다는 빌드업이 없는 거예요.
당이 일단 멈췄지만 좀 계속해서 이거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소 취소 권한을 빼야 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방선거 이후에 공소 취소 권한 우려하는 부분은 빼고 진행할 것이라고. 그런 의원 몇 명이 나와주면 그 사람들은 용기 있는 의원이라고 봅니다. 오늘 온종일 김영진 의원의 SNS를 들어가 보고 있는데, 저는 김영진 의원이 왠지 해 주실 것 같은데….
소종섭 : 부산 북갑 하정우 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 이렇게 3파전이 확정됐습니다. 박민식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선언을 했는데 단일화 가능성 어떻게 봅니까?
부산 북갑, 한동훈-박민식 단일화 안 될 것
강전애 : 끝까지 없을 것입니다. 박민식 후보는 만약에 떨어져도 비빌 언덕이 있어요. 본인이 원래 지역구 했던 곳이고 이번에 구포초등학교 거기에서 체육대회 갔을 때도 어머니도 나오시고 6남매가 다 이 학교 나왔다. 만약에 이번에 떨어져도 2년 뒤에 총선이 또 있잖아요. 2년 동안 다시 바닥을 닦으면서 서울로 갔었던 것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좀 서운함을 만회할 수 있거든요.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지금 당원들께서 한 전 대표에 대한 분노 이런 것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미운털 박히면서까지 단일화를 할 것인가. 그런 생각은 좀 들기 어려운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종섭 : 3파전이 되면 누가 당선한다고 보나요.
강전애 : 처음에는 이제 하정우 후보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손탈탈하고 오빠 논란 이런 것들이 하정우 후보가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떨어뜨리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분위기가 한 일주일만 지속되면 저는 박민식 후보가 완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정우 전 AI 수석 같은 경우에는 개발자였다가 대통령실에서 잠깐 있었던 거라서 이분이 구체적인 얘기를 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한 전 대표도 사실은 원내에서의 경험이 있는 건 아니어서 토론회가 시작되면 박민식 전 장관에게는 굉장히 좀 유리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치훈 : 박 후보가 그런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6년 동안 거기 없던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게 저는 상당히 크게 작용할 거라고 보고 하정욱 수석의 논란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약간 카운터가 몰리고 있어요. 투스트라이크이에요. 그러니까 더 헛스윙하면 안 돼요. 근데 지금까지는 괜찮아요. 약간 카운트가 몰리면 더 긴장하고 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 바짝 끌어올려서 그 대신에 좀 베테랑들이 좀 붙어줬으면 좋겠어요.
정당 후보로 조금 몰리는 게 있을 겁니다. 무소속으로 하는 게 훨씬 더 피해자 서사도 있고 좀 버티는 힘은 있을 것 같은데 근데 정당 후보 힘을 이겨내기는 어려울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박민식 후보가 확 못 가져가고 애매하게 가져갈 것 같거든요. 인물 구도에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 하 후보가 정치 신인이지만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 그리고 투표용지 바로 옆에 있는 전재수 후보의 부산시장 투표용지 이런 거를 등에 업고 간다면 신인으로서의 미숙함을 극복할 수 있을 만한 선거로 가지 않을까요.
한동훈, 장동혁 비판하는 선거 전략 문제 있어
강전애 : 한동훈 전 대표의 선거 캠페인 전략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뭐냐면 자꾸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요. 근데 본인은 보수의 표를 더 많이 가져와야 하거든요. 당원들께서 하시는 얘기는 내부에서 그만 좀 싸워라 그 얘기를 제일 많이 하세요. 장 대표도 다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인데 한 전 대표 측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거죠. 그러면은 우리 국민의힘 당원분들 보수 유권자들이 한 전 대표에게 표를 줄 수 있을 것인가. 지도부를 저렇게 계속 흔들고 있는데.
그리고 장동혁 지도부에서 한지아 의원 건을 윤리위에서 처리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이런 것들 윤리위에 올릴 필요 없다. 이미 배현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은 작년에 한덕수 전 총리 이분을 무소속인데 모셔오겠다고 하면서 그 옆에 있었던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징계 처분 안 내리냐는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이슈를 키워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에 대한 어떠한 처분은 저희 당원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해 주시는 거고 당에서는 당이 가는 방향성만 제대로 굳건하게 지키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종섭 : 한지아 의원에 대한 징계 움직임 어떻게 평가합니까?
성치훈 : 당인으로서는 해당 행위 맞은데 근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작년 한덕수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죠. 내로남불이죠. 이거 갖고 뭐라고 할 자격이 장동혁 지도부한테 있습니까? 한덕수 전 총리가 무소속 후보 출마 선언할 때 옆에 송원석 원내대표도 있고 다 있어요. 그리고 옆에 김기흥 대변인이 수행했잖아요. 당적 안 버리고 했단 말이에요. 그런 선례가 있기 때문에 장동혁 지도부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이번 주 일요일 진짜 흥미진진해질 겁니다. 박민식 후보랑 한동훈 후보가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개소식을 하는데 과연 친한계 의원들은 본인의 자당 후보가 개소식을 하는데 무소속 후보 개소식에 갈 것인가. 해당 행위를 제압하고 당 기강을 바로잡을 리더십이 장동혁 지도부는 명분도 없고 리더십도 없죠. 계속 이렇게 갈 거고 계속 이렇게 가면서 서로 생채기를 낼 거고 그럼 양쪽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안 가고 말지 이렇게 돼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부 나서지 말고 당원 판단에 맡겨야
강전애 : 비례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끝날 때까지 윤리위 뭐 이런 거 개최 안 하겠다, 징계 안 하겠다고 이미 이야기를 해 둔 부분들이 있어서 그냥 뭐 그런 형태로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조작 기소 특검법에다가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당내 갈등 같은 것들이 다시 드러나면 지도부가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언론에서 또다시 당내 싸움에 포커싱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위보다는 당원 판단에 맡기는 게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소종섭 : 한동훈 전 대표가 동탄에서 성공한 '이준석의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성치훈 : 어렵죠. 그러니까 어중간한 그 둘의 중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준석 대표는 당을 만들어서 나간 거잖아요. 그러니까 배에 돌아갈 다리를 끊어버리고 나간 겁니다. 당을 만들었잖아요. 그렇지만 한동훈 후보는 계속해서 친한계 의원들이 얘기하는 게 아니 당으로 돌아올 사람이다. 당으로 돌아올 사람이고 억울하게 나간 사람이라고 하기 때문에 서사가 다릅니다. 이준석 후보는 당을 만들고 나왔기 때문에 단일화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어요. 계속 3자 구도로 가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뛴 거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처음부터 단일화 얘기했다는 것도 저는 차이가 있는 것 같고 한창민 후보는 완전 정치 신인이었는데 박민식 후보는 정치 경력이 그래도 20년 된 사람이고 그렇죠.
한동훈, 이준석이 보였던 간절함을 보일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절함,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캠페인 때 어머니가 나와서 호소하고 했던 것처럼 한동훈 후보의 부인이 과연 전입 신고할 것인가, 그런 간절함을 보여줄 것인가? 이준석 모델, 동탄 모델로 가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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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애 : 당원 게시판 논란의 중심에 배우자가 있어요. 이런 것들은 좀 여러 가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 아닐까.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역구가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이준석 의원은 원래 노원에서 계속하다가 동탄으로 내려간 게 젊은 층이 많이 사는 동네, 본인을 지지해 주는 2030 남성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고 이들이 폭발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다른 유권자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이런 지역구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실 동탄으로 갔던 거예요. 근데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층은 5060 여성들이 중심인데 이분들이 지금 부산 북구에서 그만큼 폭발력 있게 메신저 역할들을 할 수 있는지 그것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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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섭 : 실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동탄맘 카페 이런 것도 다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아파트별로 구체적인 공약도 다 내고 이렇게 선거 운동 자체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가져갔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과연 부산 북갑의 그 지역에 맞는 정말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강전애·성치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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