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중동서 3MW 태양광 모듈 본계약 체결…차세대 HJT 기술 앞세워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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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 close 증권정보 095910 KOSDAQ 현재가 2,175 전일대비 110 등락률 -4.81% 거래량 1,342,909 전일가 2,285 2026.05.08 14:25 기준 관련기사 에스에너지, 정부 핵심 국책사업 '햇빛소득마을' 이끌 ReSCO 공식 등록 에스에너지, 日태양광 리파워링 본계약 체결…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에스그룹, 대규모 공채…"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이끌 혁신 인재 찾는다" 가 중동 시장에서 차세대 태양광 모듈 공급 본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 수상태양광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7일 중동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2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업무협약(MOU) 가운데 1차 물량인 3MW에 대한 본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추가 후속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HJT(Heterojunction·이중접합) 태양광 모듈 기술이다. HJT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과 비정질 실리콘 구조를 결합한 방식으로, 기존 단일 접합 모듈보다 높은 효율과 우수한 온도 특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온이 50도를 넘는 중동 사막 환경에서는 고온에서도 출력 저하가 상대적으로 적어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여기에 과거 세계 최초로 확보한 '미러 백시트(Mirror Backsheet)' 기반 사막용 특수 모듈 국제 인증 경험을 결합해 중동 환경에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공공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약 11억원 규모의 '월계지구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제조·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수주를 통해 공공기관의 엄격한 기술 평가를 통과하며 제품 품질과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성장성이 높은 수상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중동 1차 본계약을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남은 MOU 물량에 대한 추가 계약은 6월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중동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HJT 이중접합 모듈은 중동과 같은 고온 지역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자사의 사막용 모듈 최적화 노하우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녹색수주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후속 계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수상태양광 등 특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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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는 HJT 기반 고효율 태양광 기술과 공공 수주 성과를 앞세워 중동 및 특화 태양광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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