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피해' CU가맹점, 점포당 100만원+α 지원금
운영사 BGF리테일 점주·임직원 지원안 공지
물류센터 봉쇄 따른 결품 피해액 보전
지역별·점포별 위로금 최대 100만원 추가 지원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BGF리테일 close 증권정보 282330 KOSPI 현재가 140,8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5.15% 거래량 107,002 전일가 133,900 2026.05.08 11:09 기준 관련기사 계엄에 울다가 BTS로 웃었다…편의점 투톱, 1분기 성적표 '好好' CU가맹점주 , 화물연대에 140억 청구…"파업 피해 보상하라" BGF리테일, 세종 화재 피해 지원…구호물품 1만여개 전달 이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에 손실 비용과 위로금을 포함해 점포당 최대 1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CU 물류센터와 생산시설 일부가 봉쇄되면서 간편식을 비롯한 상품 공급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한 CU 매장에 관련 상황을 안내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독자 제보
BGF리테일은 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내고 물류 불안정에 따른 가맹점 피해에 대한 이 같은 지원안을 공지했다고 7일 밝혔다.
가맹점 지원안은 크게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으로 나뉜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된다.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발생한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동일 기간 내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위로금은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으로 지역별 위로금과 점포별 위로금 두 가지로 마련했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이 발생한 지역을 구분해 최대 30만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점포별 위로금은 결품, 지연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점포는 위로금으로만 최대 1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정확한 피해 산출과 함께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원금은 이날 정산서에 반영돼 8일 개별 입금된다. BGF리테일 측은 안내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주와 임직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점포 운영 안정화를 위해 가맹본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는 화물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전국 25개 CU 물류센터 중 경기 화성과 안성, 전남 나주, 경남 진주 등 주요 물류센터 출입구를 봉쇄하고 차량 출차를 막은 데 이어 충북 진천의 BGF푸드 공장까지 출입을 막아 가맹점 상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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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로지스와 화물연대가 지난달 30일 단체합의서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은 종료됐으나 피해를 본 CU 가맹점주들은 이번 파업에 참여한 기사들이 배송하는 상품은 받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전날에는 CU가맹점주협의회가 물류센터와 생산 공장 봉쇄로 발생한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화물연대 측에 140억원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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