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테라다인·테크윙 신규 편입

한화자산운용 ' PLUS 글로벌HBM반도체 PLUS 글로벌HBM반도체 close 증권정보 442580 KOSPI 현재가 92,035 전일대비 195 등락률 -0.21% 거래량 387,002 전일가 92,230 2026.05.08 15:30 기준 '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연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화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연간 수익률(NAV)은 481.23%를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ETF 중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이 ETF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75~80%를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연 수익률 1위…4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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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이달 정기 리밸런싱에서 낸드(NAND)플래시와 메모리 장비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도 확장했다. 이번 리밸런싱에서 ▲샌디스크(4.3%)▲테라다인(1.4%)▲테크윙(0.5%)을 신규 편입했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이번 리밸런싱의 핵심은 샌디스크 편입을 통한 낸드 익스포저 확대"라고 설명했다. 낸드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량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LLM(거대언어모델)이 답변 생성 시 활용하는 'KV 캐시'의 급증에서 비롯됐다. KV 캐시는 LLM운영 시 만들어지는 중간 계산값을 의미한다. 해당 데이터는 HBM과 DRAM을 거쳐 SSD에 순차 적재된다. 최근 수년간 AI 서비스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할 KV 캐시 규모 또한 커졌고, 결과적으로 이를 담기 위한 낸드 기반 SSD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장비주도 같은 맥락에서 재편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상당 수준 증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신규 편입한 테라다인은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장비 2위 기업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테크윙은 글로벌 메모리 핸들러 시장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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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섭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메모리 3사를 통한 HBM·디램 투자는 유지하되, 샌디스크로 낸드 익스포저를 확보하고, 테라다인·테크윙으로 메모리 캐팩스 확대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를 높였다"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다음 국면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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