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 받은 어린이
본관서 녹지원으로 이동 중 카메라 포착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가 어린이와 가족 등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부부 앞에서 깜짝 '옆구르기'를 선보인 초등학생이 화제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 앞에서 옆구르기를 선보인 어린이.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

이재명 대통령 부부 앞에서 옆구르기를 선보인 어린이.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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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로 가족, 어린이 등 200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구소멸지역 거주 어린이, 보호시설 어린이, 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애·희귀질환 어린이, 청와대 인근 거주 어린이 등 다양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지난해 이 대통령 부부가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를 통해 만난 어린이들도 함께했다.

이날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본관 세종실에서 녹지원으로 이동했는데, 일행과 함께 걷던 한 초등학생이 갑자기 몸을 날려 '옆구르기'를 선보였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어린이 옆에 있던 김 여사는 깜짝 놀랐다가 이내 미소를 지었고, 이 대통령도 웃음을 지어 보였다.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대중에게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보통 아이가 아니다", "청와대 복도에서 옆구르기를 할 담력이 있을 줄은 몰랐다", "역사에 남을 장면" 등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참석 어린이와 키캡 만들기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참석 어린이와 키캡 만들기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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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 대통령 부부는 어린이들과 키캡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에 참여했다. 또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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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종료 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04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를 단지 보호의 대상이나 귀여운 존재로만 여기지 않고 존엄과 인격을 지닌 한 사람으로 존중하겠다"며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주는 품위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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