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선박 화재·폭발 관련 긴급회의
4일 HMM 나무호 폭발·화재…선원 피해 없어
정확한 사고원인은 선박 예인 후 파악가능

해양수산부가 4일 호르무즈 해역 내측에 정박해 있는 HMM 나무호(파나마 국적) 폭발·화재 사고 이후 인근의 한국 선박에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호르무즈 선박 화재·폭발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수부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호르무즈 선박 화재·폭발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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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전일 사고 접수 직후부터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후 10시께 장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한국 선박에 대해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5일 오전에도 해수부는 장관 주재 상황점검 회의를 통해 관련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HMM 나무호에 탑승 중이던 우리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한 전체 선원 24명 모두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선박의 화재도 진압 완료돼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해수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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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관계자는 "해당 선박의 정상 운항 가능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근 항구로 예인한 뒤 피해 상태 등을 확인하고 수리 예정인데 구체인 예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선박 예인 후 피해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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