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서 70년 동안 아동 복지 증진에 힘써온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이 아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이 지난달 30일 광주서석교회 1층 드림홀에서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영신원 제공

광주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이 지난달 30일 광주서석교회 1층 드림홀에서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영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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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아동복지의 역사와 함께해 온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이 오는 최근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꽃피는 언덕 70년, 다시 피어날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956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된 70년의 돌봄 역사를 기념하고 아이들의 당당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6년 개원 이래 광주영신원은 전쟁고아 보호라는 긴급 구호를 시작으로, 1980년대 복지 전문화 시기를 거쳐 현재는 아동 권리 중심의 맞춤형 자립 지원 시설로 도약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왔다.


행사는 그간의 역사를 담은 기록 영상 상영과 함께, 오랜 시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광주를 대표하는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 이의리 선수 등이 전해온 축하 영상 메시지는 재원 아동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행사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와 복지시설 관계자, 후원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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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세 광주영신원장은 "지난 70년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이어가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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