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필승결의대회…당원 500여명 참석
전성수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가 2일 "서초구가 압도적 투표율과 득표율로 서울을 지켜내는 대표 구(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날 백석예술대학교 교육동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초갑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실내 좌석은 400여 명으로 가득 찼고, 자리를 잡지 못해 귀가한 인원만 250여 명에 달했다.
전 후보는 "서초 전성시대가 쭉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고 절실하게 뛰고 있다"며 "민주당이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움켜쥐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지방선거가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투표해야 서초가 승리하고, 서울이 승리한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사격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특검법 발의를 정조준했다.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공소 취소가 가능한 특검법 발의를 보고 교만함을 넘어 교활함을 느꼈다"며 "지방선거에서 역풍이 일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특검법을 발의하는 것은 6·3 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이기면 '국민이 용인해 줬다'고 주장하려는 것인데, 반드시 서초에서 막아달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보유세 폭탄,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등은 서울은 물론 지방의 부동산까지 망가뜨릴 것"이라며 "서울시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강남 3구 벨트의 압승이 필요하다. 서울시장-구청장-구의원이 패키지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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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조은희(서초갑) 의원은 "전성수가 서초를 지킨다"며 "보수의 자존심 서초에서 매운맛을 보여달라. 투표율 80%를 넘기면 우리가 이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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