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U-NEXT와 합작…기획·제작·유통 원스톱
연내 TBS 인기 드라마 리메이크 제작도

왼쪽부터 아베 류지로 TBS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츠츠미 텐신 U-NEXT 대표.

왼쪽부터 아베 류지로 TBS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츠츠미 텐신 U-NEX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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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일본 TBS, U-NEXT 홀딩스와 합작법인 '스튜디오 모노와'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스튜디오 모노와는 원천 IP 발굴 및 투자부터 드라마 제작, 글로벌 유통, 2차 저작물 및 부가 사업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갖춘다. CJ ENM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TBS는 일본 내 원천 IP 발굴 및 제작, U-NEXT는 플랫폼 역할을 각각 맡는다.

일본 콘텐츠 IP 시장은 IP 개발, 영상 제작, 스트리밍 및 부가 사업 등을 포함해 약 67조원(2023년 기준) 규모다. 여기서 원천 IP는 약 25조6000억원을 차지하며, 스트리밍 분야는 연 20.5%씩 성장한다.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해 4월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TBS 그룹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출발했다. CJ ENM 관계자는 "관련 논의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합작투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CJ ENM, 일본서 'IP 스튜디오' 설립…67조 시장 공략 원본보기 아이콘

CJ ENM과 TBS는 이전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에도 한일 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를 공동 제작했다. TBS는 일본을 대표하는 지상파 채널로 '비반트', 'MIU404', '아리스 인 보더랜드' 등을 만들었다.


CJ ENM 관계자는 "이와 별개로 연내 TBS 인기 드라마의 리메이크 제작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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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XT는 일본 1위 OTT 플랫폼으로, 지난해 유료 가입자가 약 500만 명으로 파악된다. 콘텐츠 약 44만 편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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