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1R 선두
지난 5일 더 시에나 오픈 이후 2승 발판
이다연과 박혜준 5언더파, 성은정 4언더파

고지원이 멀티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그는 30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 클럽(파72·6682야드)에서 열린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번째 대회인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이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고지원은 2타 차 선두를 달렸다.

고지원이 DB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고지원이 DB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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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LPGA 투어는 매 대회 우승자가 바뀌었다. 고지원은 지난 5일 끝난 더 시에나 오픈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는다.

고지원은 1번 홀(파5) 버디 이후 2번 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낸 뒤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5번 홀(파4)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고, 7~8번 홀 연속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고지원은 후반에도 10, 11, 13, 16, 17번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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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과 유서연2가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박혜준, 장은수, 성은정은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유현조, 조아연 2언더파 70타, 김민솔은 1언더파 71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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