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신흥에스이씨 등
각형 폼팩터 밸류체인 기업 업황 개선 기대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95,0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2.39% 거래량 853,824 전일가 712,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삼성그룹주 시총 재편, 전기 뜨고 바이오 지고 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삼성SDI뿐 아니라 관련 밸류체인 기업인 상신이디피 상신이디피 close 증권정보 091580 KOSDAQ 현재가 26,6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5.67% 거래량 485,973 전일가 28,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상신이디피, 각형 배터리 확대·ESS 대형화…턴어라운드 기회" [클릭 e종목]"상신이디피, ESS 확대 수혜…가장 먼저 턴어라운드" [클릭 e종목]"상신이디피, 꾸준한 성장 돋보여…이익률 개선도 주목" 신흥에스이씨 신흥에스이씨 close 증권정보 243840 KOSDAQ 현재가 10,550 전일대비 390 등락률 -3.56% 거래량 597,872 전일가 10,94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신흥에스이씨, 지난해 영업익 311억원…전년비 16.6% ↑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2일 [e공시 눈에 띄네]코스닥-20일 등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벤츠와 삼성SDI 계약의 의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형 폼팩터를 가지고 유럽 내에서 중국 기업에 점유율을 뺏기고 있던 삼성SDI가 가동률 회복의 가시성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신이디피, 신흥에스이씨와 같은 각형 폼팩터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들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외에 전기차(EV)까지 수요 확대와 용량 증가에 따른 업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조 싸들고 삼성행"…중국산 배터리 걷어낸 '벤츠의 선택', 수혜주 더 있다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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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일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벤츠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하이니켈 NCM 각형 폼팩터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시점은 2028년이며 공급 물량은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거래일 동안 삼성SDI 주가는 23% 급등했다.


장 연구원은 우선 벤츠가 각형 배터리 비중을 높이는 신호탄이라고 해석했다. 지난해 기준 벤츠가 유럽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한 전체 전기차 대수(32만대) 중에서 각형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가 채용된 모델 10만5000대를 제외하면 모두 파우치 타입이다. 그는 "벤츠가 안정성과 차세대 저가형 배터리 등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각형 폼팩터 비중을 높이는 정책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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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도가 높은 CATL을 대체할 공급망을 새롭게 만든 것이라는 해석도 내놨다. 벤츠는 그동안 각형 폼팩터 배터리를 CATL에만 의존했다. 여기에 중국 기업을 견제하는 내용이 담긴 유럽연합(EU)의 IAA(산업가속화 법안) 제안에 따라 역내 배터리 생산 업체를 확보하고 중국 외 공급망 다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실제로 벤츠는 지난해 유럽 판매량 중 중국 배터리 채용 차량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46%)에 이른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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