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왕숙 등 모집공고
내달 11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공고되는 수도권 공공주택 3100가구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총 1만340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 2300가구 등 3100가구에 대해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한다.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 연합뉴스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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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로 보면 LH가 사업시행을 맡은 지구에서는 인천계양(317가구), LH고양창릉(494가구), 남양주왕숙2(1498가구), 시흥하중(400가구) 등 2709가구가 공급된다. GH가 사업시행을 맡은 지구에서는 안양 관양고(40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고양창릉 S-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단지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정역(3호선),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남양주왕숙2 A-1·A-3블록은 남양주왕숙2 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로, 9호선 연장선(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 시 신설될 일패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 대비 90% 내외다. 오는 30일 분양 공고 이후 5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약 접수가 시작되며, 내달부터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와 GH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9400가구) 대비 43% 증가한 1만3400만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고양창릉 3900가구 등 3기 신도시에서 5700가구를 분양하고, 화성동탄2, 성남낙생 등 주요 택지에서도 7700가구를 추가 분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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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올해는 예년 대비 수도권 내 많은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주택공급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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