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춤 거장 4人 예술세계 조명…내달 공연
최현·정재만·임이조·국수호 대표작
정혜진 등 제자 열여섯 명 출연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과 26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춤의 거장전-남무(男舞)의 후예들'을 개최한다. 한국 남성 춤의 정체성을 확립한 최현(1929~2002), 정재만(1948~2014), 임이조(1950~2013), 국수호(1948~)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최현은 1988년 서울올림픽 폐회식에서 '안녕'의 안무를 총괄했고,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했다. 정재만은 2000년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서울올림픽 폐막식에서 '빛과 소리' 안무를 총괄했다.
승무 전승 교육사로 인정받은 임이조는 서울시무용단 단장을 지냈다.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한 국수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개막식 안무를 총괄했다. 현재 국수호디딤무용단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공연에는 이들의 제자 열여섯 명이 출연해 스승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에는 최현의 제자 정혜진, 강경수와 국수호의 제자 전순희, 노해진이 출연한다. 정재만의 제자 정용진, 김미숙과 임이조의 제자 권영심, 김태호도 무대에 오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러다 코스피 폭락하면 어쩌지"…역대 최대 투자...
AD
두 번째 공연에는 정혁준, 송혜민(최현), 김평호, 이정민(국수호), 전은경, 이미희(정재만), 허은영, 임현종(임이조)이 참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