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운수업체와 협력해 시내 수소 전기 버스 보급 확대
도원교통·삼환교통·세운산업··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시내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 노후 CNG 버스 대체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주요 운수업체 및 관련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시내에 수소 전기 버스 보급을 확대한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염재섭 상무, 세운산업 안광헌 대표이사, 도원교통 김정환 대표이사, 삼환교통 한강수 대표이사, 현대차증권 기획재경사업부장 양영근 전무.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28,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24,000 2026.04.2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이젠 배터리도 구독"…현대차그룹, 전기차 운행 부담 낮춘다 "현대차, 하반기 펼쳐질 미래사업 스토리 주목…목표가 유지"[클릭 e종목] 허사비스 CEO "AGI 시대 5년 내 도래…과학발전 황금기 맞을 것"(종합) 는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도원교통, 삼환교통, 세운산업, 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수소 시내버스 보급 가속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재섭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정환 도원교통 대표이사, 한강수 삼환교통 대표이사,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이사, 양영근 현대차증권 기획재경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의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해 수소 시내버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도원교통 및 삼환교통이 운영 중인 수도권 시내버스 노선에 5년 내 총 4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도원교통과 삼환교통에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적기 공급하고, 특화 정비 교육 지원을 통해 운수사들의 원활한 차량 운영을 돕는다.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최고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kW, 최대 토크 4500N·m의 모터, 78.4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 효율을 높인 모터와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수소 탱크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51.2km 주행이 가능(공인연비 기준)하며 전력 소모율이 높은 시내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도원교통과 삼환교통은 보유 중인 노후 CNG 버스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로 대체하고 수소 시내버스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충전사업자인 세운산업은 기존 수도권 CNG 충전 거점을 수소충전소로 전환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와 함께 2029년까지 서울 및 인천 지역에 신규 수소충전소 10기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협약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 투자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이 수소 교통 및 인프라를 확대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최대 37.8% 감축하겠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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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운수사, 충전사업자,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수소전기버스 보급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소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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