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백악관 만찬 총성'에 "모든 폭력 단호히 반대…트럼프 무사해 안도"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총리실에서 열린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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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총성이 들려 행사에 참석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피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당시 다수의 무기를 소지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보안검색대로 돌진하다 제압됐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무엇보다 언론과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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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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